［부산치매전문병원］치매환자와 가족 모두를 위한 최선의선택. 부산치매전문병원 정보
요즘 EBS에서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 출품작을 한창 방영중인데요,
그 중 무척 인상깊게 본 두개의 다큐멘터리가 있어요.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인데요,
두 편 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나오는데
정말 슬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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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 무서운 이유는 겉보기엔 멀쩡하지만
스스로 아무것도 생각할수도,판단할수도 없다는 점인 것 같아요.
기억도 점점 사라지고,
타인과의 대화가 이어지지 못함은 물론
한 번 치매가 진행되면 그 속도를 늦출 수는 있지만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수는 없다는게 무엇보다 무서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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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이 개발되어 임상에 들어간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실제 환자에게 쓰이려면 앞으로도 오랜 검증기간을 거쳐야 하겠죠.
어쩌면 우리가 부모님의 나이가 됐을땐 더 이상 치매가 불치병이 아닌
세상이 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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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앞서 말했듯이 한번 진행되면 결코 되돌릴 수가 없어요.
점점 상태가 악화되는 과정을 가족들이 다 지켜보고 감내해야만 하죠.
현명하고 지혜로웠던 부모님이 점점 생각이 흐려지고
어린아이처럼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만큼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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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자녀들, 혹은 가족들이 잘못 생각하는 것이,
치매에 걸린 부모님을 병원이나 요양시설에 맡기는 것을
커다란 불효라고 여기는 것인데요,
사실 치매는 결코 간단한 병이 아니예요.
치매에 걸린 분들도 스스로 생각하고 자각하고 느낄 수가 있는데
비록 그것이 이성적이지 못하고 현명하지 못하더라도 부모님은
타인으로 인해 매시간 매순간 감정의 변화를 느끼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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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치매노인들에게는
가족이 곁에 있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달래줄 수 있는,
그리고 불편한 자신의 생활을 편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사람과 그런 공간이
필요한 것이 당연해요.
인정하긴 싫지만
더 이상 치매환자에게 가족이란
지키고 함께해야 할 존재가 아니라 낯설고
불편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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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환자를 생각한다면,
환자의 시선에서 현실을 바라봐야 해요.
무엇이 환자에게 가장 최선의 방법인지를 냉정히 생각해야 하는거죠.
가장 최선의 방법은
환자가 안정적으로 항상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전문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환자의 감정상태가 편안하면
그만큼 치매의 진행속도도 늦출 수 있구요,
급박한 응급상황에 언제든지 전문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구요.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가족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을 치매환자들의
마음을 헤아리신다면 무조건 환자의 곁을 지키는 것이
환자를 위함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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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아보시고, 전문상담도 꼭 받아보시구요.
모두가 상처받는 선택이 되지 않도록
꼼꼼히 제대로 된 병원을 선택해보시기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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