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캠프]멀리보는 부모라면, 올겨울 자기주도학습캠프 보내세요
부모님이 얼마나 학원을 많이 보내느냐에 따라성적이 많이 좌우돼요.
아직 어리기 때문에 대부분 시키면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할당된 분량을 곧 잘 끝마치기도 하구요.
부모님의 학구열이 높으면 높을수록, 잔소리가 심하면 심할수록 아이들은
더욱 잘 따라오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부모님은 여전히 열심히 잔소리하고, 학원을 보내지만 아이들의 성적은 어느 선 이상
오르지 못하고 정체기를 맞게 됩니다.
고등학생이 되면 어떨까요?
아이들의 성적저하현상은 더욱 극명해지고, 점점 부모님에 대한 반항도 커지면서 공부자체에
환멸을 느끼게 돼서, 부모님의 감시로부터 자유로운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잠을 잔다거나,
수업을 듣고 있어도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며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 경우,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를 하지 않도록 만든 부모님의 강요와 압박이 바로 원인입니다.
요즘, 멘토링이라는 말 많이들 하잖아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눈 앞의 쪽지시험 점수를 높게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느끼고, 배움으로부터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죠.
필요가 없게 되는거예요.
서울대에 합격하는 학생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고 해요.
유치원때부터 고3때까지 단 한번도 딴길로 새지않고 부모님의 지시대로 공부한 학생.
물론 여기에는 부모님의 학구열과 학생의 지적능력도 어느정도 받쳐줘야 하지만
그렇다해도 단 한번의 반항없이 15년 가까이 공부만 한다는 건 일반적으로 어려우니까요.
최소한의 사교육과 학생 본인의 학구열로 공부한 학생.이런 학생들은 공부를 하면서
자신만의 학습법을 찾아 공부한 학생이예요.
이건 바로 학생 자신이 배우는 것을 즐기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거랍니다.
이렇게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만의 학습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기주도학습법이예요.
자기주도학습법을 배워서 실전에서 익히는데는 무리가 조금 있어요.
그래서 방학기간동안 집중적으로 아이들의 멘토링을 해주며 자신만의 자기주도학습법을
찾아내고 발전시켜나가도록 돕는 캠프들이 생기게 된 거죠.
아이를 위해 어떤 학원을 알아보고 계신가요?
단기완성 수학학원? 영어시험대비반?
물론 다음학기의 성적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학원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배움이라는 것은 평생 이어져야 하는 거잖아요.
2개월 남짓의 이번 겨울방학동안은 앞으로의 힘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기계발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중학생의 성적도 일부 부모님은 대신 만들어 줄 수 있겠죠.
고등학교도 마찬가지예요.
그 후는 어떨까요?
졸업 후, 취업은요?
언제까지나 부모님이 만들어주실 수는 없어요.
아이를 위한 최고의 선물은 좋은 성적을 만들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자기주도적으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공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시는 거예요.
그럼 성적향상은 자연히 따라오게 되며, 그 성적은 고스란히 아이들이 이뤄낸 결과가 되는거고요.
방학 전체를 할애하시는게 부담스러우시다면 단기로 진행하는 곳들도 많아요.
특히 집중력,주의력 결핍이 의심되는 아이들은 필히 꼭 경험시키시기를 권해드려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