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5일 화요일

[남자모공출소시술]남자도 모공축소시술 은 필수! 모공축소시술추천!


[남자모공출소시술]남자도 모공축소시술 은 필수! 모공축소시술추천!



요즘은 이쁜남자가 대접받는 시대.
예전처럼 수염 덥수룩하고 곱슬머리에 시꺼먼 터프가이들은
더 이상 설 곳이 없는 세상이 되었어요..

근데, 제 옆에 그런 남자가 있었네요..
저는 연애 3년을 꽉 채우고 내년 봄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신인데요,
제 예랑이가 유난히 모공이 넓어요..



게다가 수염자국도 굉장히 진하고, 피부는 까맣고, 머리는 곱슬..
요즘시대에 용서받을 수 없는 남자의 모든 조건을 다 갖추고 있죠..

물론, 저는 콩깍지가 씌여서 마냥 멋져보이지만,
외모로는 전혀 경쟁력이 없다는 여동생의 말에 현실을 보게됐죠...;;

그래서 그냥 남친과 상의도 없이 모공축소시술 예약을 해버렸어요.


처음엔 좀 서운해하더라구요.
내 외모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들었냐부터 시작해서....

근데 알고보니 진심이 아니었다는..
사실은 고등학교때부터 모공 넓은게 엄청난 컴플렉스였대요.

근데 남자가 이런걸로 병원드나드는게 창피해서 그냥 할수없이 그대로 뒀다고..
듣고나니 좀 안쓰럽고 그렇더라구요..

여차저차해서 함께 남친 모공시술받으러 다녀왔는데요,
왠걸, 여자보다 남자가 더 많았어요..ㅎㅎ


창피하긴 무슨.. 여자친구 데려온 제 남친이 오히려 이상한사람이 돼버렸다니까요..ㅋ

다들 이런델 왜 데려왔냐는 눈빛으로 보는데.. 남친이 그냥 먼저 가라고....
그래도 끝까지 찰싹 붙어있다 왔네요.

제 돈으로 해주는건데 혹시라도 꼼꼼하게 안해주면 항의하려구 했죠^^
남자들은 원래 그런거 잘 못하잖아요.. 맘에 안들어도 그냥 말 못하고...

근데, 제가 따라갈 필요가 없었을만큼 꼼꼼하게 잘 해주더라구요.
워낙에 남자손님이 많이 다녀갔고,
컴플레인 잘 못거는 걸 알아서 그런지
알아서 진짜 성의있게 해줬어요.


남친은 이런 피부과는 처음이라고 하면서 엄청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도 않고(이건 제생각...ㅎㅎ) 시술도 비교적 간단하게 끝나더라구요.

비용도 크게 비싸지 않구요,
사실.. 아무리 비싸더라도 요즘은 남자도 피부가 경쟁력인 시대니까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처음 모공축소시술을 하고난 다음엔 완전 불타는 고구마가 되버려서 혹시 부작용 아닌가 걱정했는데
일주일정도 지나고 나니까 완전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났어요.ㅎ

진작에 해줄걸 그랬다고 얼마나 후회했는지 몰라요.

모공축소시술은 한번에 싹 끝나지는 않고요, 3-4회정도 하셔야해요.
남자들의 경우 여자들보다 모공이 더 넓은 경우가 많아서 6회정도 받기도 하구요.

비용은 8만원에서 15만원 사이.
한번에 결제하면 조금 깎아주기도 하는데,
전 혹시몰라서 일단 한번만 해보기로 했어요.

근데 지금 폭풍후회중이죠..
깎아준다고 할때 그냥 할부로 결제할걸.. 하구요.


근데 남친이 앞으로는 자기돈으로 하겠대요.
이렇게 방법 알려준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구요...
안 하겠단 말은 안하네요..ㅎ

암튼, 모공축소시술 덕분에 전 더 훈훈한 남친을 갖게되었고,
남친은 벌써부터 내조의 여왕 얻었다는 주변의 칭찬을 듣게되었고..
저희의 사랑은 더욱 두터워졌다는... 결론..


남자친구 모공축소시술 알아보면서 모아놨던 믿을만한 시술업체 정보들이예요.
완전 꼼꼼하게 알아보고 오랫동안 둘러보고 정리한거예요.
혹시 부작용나면 결혼식 못할까봐서요^^;;;



남자들도 절대 능력만 가지고 살아남을 수 없는 세상이라는 거 꼭 명심하시고,
가꾸세요.. 무조건 가꿔야 성공합니다!!

특히나 피부!!
피부거칠면 승진도 못해요...ㅜㅜ
모공축소시술.. 날씨 선선할때 빨리 받으세요.
더 춥고 건조해지면 또 힘들어지거든요.

지금이 딱 적기니까 때 놓치지 마시구요~!!

남자분들! 모공축소시술하시면

요렇게 매끄러운 피부의 주인이 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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